설악산에 서면 북녘의 산들이 보고 싶다(2) 서울을 벗어난다는 것만으로 충분히 일찍 일어날 이유가 된다. 세계 지도를 펼치기만 해도 비교되는 한반도의 크기... 우리의 팔이 안으로 굽는 면에서 자위삼아 금수 강산이고 화려 강산이다. 비견한다고 더 나아질 것도 아니지만 남북 분단의 상황이 한라산, 지리산, 설악산... 아기자기.. 산다는 그것/자연에서 숨쉬다 2012.10.30
관악산에 숨어우는 별들을 우러르는 밤길(2) 한강을 굽어볼 수 있는 시간에 가벼운 배낭을 벗삼아 관악산 능선을 서울대를 끼고 걷는다. 서울대의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들이 숨막히게 들어서 있는데 더 치열하게 새로운 건물들이 자리다툼을 하는 공사가 갸우뚱해진다. 낙성대에서 오르는 관악산은 짧은 시간이나마 고즈넉한 숲길.. 산다는 그것/자연에서 숨쉬다 2012.10.30
여름밤 별똥별처럼 맑은 영화 '바보들의 이야기', 구운지몽 꿈이 앞에 있는데 왜 팔을 뻗지 않는가.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 이 글들은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에 있는 낙서들이란다. 이 글들이 그냥 멋진 말들이 아니라 실천을 해서 만들어 내는 에네르기아인 것이다.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 She's Out Of My League 중부지방의 여름은 7..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10.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