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산에 숨어우는 별들을 우러르는 밤길(2) 한강을 굽어볼 수 있는 시간에 가벼운 배낭을 벗삼아 관악산 능선을 서울대를 끼고 걷는다. 서울대의 삭막한 콘크리트 빌딩들이 숨막히게 들어서 있는데 더 치열하게 새로운 건물들이 자리다툼을 하는 공사가 갸우뚱해진다. 낙성대에서 오르는 관악산은 짧은 시간이나마 고즈넉한 숲길.. 산다는 그것/자연에서 숨쉬다 2012.10.30
여름밤 별똥별처럼 맑은 영화 '바보들의 이야기', 구운지몽 꿈이 앞에 있는데 왜 팔을 뻗지 않는가.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 이 글들은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에 있는 낙서들이란다. 이 글들이 그냥 멋진 말들이 아니라 실천을 해서 만들어 내는 에네르기아인 것이다.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 She's Out Of My League 중부지방의 여름은 7..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10.08.01
진실 혹은 거짓 (Nothing But The Truth, 2008), 구운지몽 ■진실 혹은 거짓 (Nothing But The Truth, 2008) 장맛비가 지나간 자리에 당연하다는 듯 자릿세를 걷어가듯 찌뿌덩한 더위가 밤에 더 기승을 부릴 것 같다. 초복노릇하는 것인가. 보신탕, 삼계탕을 좋아하건만 진한 국물 냄새도 맡지 못하고 지나갔다. 로드 루리 감독의 냉철한 수집가의 모습을 .. 산다는 그것/★메아리의 힘★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