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 혹은 거짓 (Nothing But The Truth, 2008), 구운지몽 ■진실 혹은 거짓 (Nothing But The Truth, 2008) 장맛비가 지나간 자리에 당연하다는 듯 자릿세를 걷어가듯 찌뿌덩한 더위가 밤에 더 기승을 부릴 것 같다. 초복노릇하는 것인가. 보신탕, 삼계탕을 좋아하건만 진한 국물 냄새도 맡지 못하고 지나갔다. 로드 루리 감독의 냉철한 수집가의 모습을 .. 산다는 그것/★메아리의 힘★ 2010.07.21
빌러비드(Beloved), 토니 모리슨의 작품 감상(3), 구운지몽 빌러비드(Beloved), 토니 모리슨의 작품 감상(3)... <내용> 빌러비드에 나타난 시이드의 모성애, 인간적 선택과 동물적 본능을 들여다본다. <빌러비드>는 1856년 일어났던 "마가렛 가너 사건"을 토대로 한 것이다. 그 사건은 사이드의 영아 살해에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가너 사건은 죄목에 대한 정.. 산다는 그것/♣가르치며 배우다 2010.07.18
내 마음이 벙어리가 된 이유... 인생 3막 음악은 짧은 시간에 상대를 파악하고 알기 편한 도구이다. 물론,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작업으로 노래 한 곡, 한 곡의 연주곡으로 상상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올을 깎아 속세를 저버리는 여승의 마음을 드러내기에도 잔잔한 음악이 있으면 메마른 눈물샘도 펌프질을 할 수 ..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10.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