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밤 별똥별처럼 맑은 영화 '바보들의 이야기', 구운지몽 꿈이 앞에 있는데 왜 팔을 뻗지 않는가. 불가능이란 노력하지 않는 자의 변명이다. - 이 글들은 하버드대학교 도서관에 있는 낙서들이란다. 이 글들이 그냥 멋진 말들이 아니라 실천을 해서 만들어 내는 에네르기아인 것이다. 내겐 너무 과분한 그녀 She's Out Of My League 중부지방의 여름은 7..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10.08.01
내 마음이 벙어리가 된 이유... 인생 3막 음악은 짧은 시간에 상대를 파악하고 알기 편한 도구이다. 물론, 자기 자신을 드러내기 위한 작업으로 노래 한 곡, 한 곡의 연주곡으로 상상 이상의 효과를 볼 수 있다. 머리올을 깎아 속세를 저버리는 여승의 마음을 드러내기에도 잔잔한 음악이 있으면 메마른 눈물샘도 펌프질을 할 수 ..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10.07.09
술(酒)... 술 한 잔의 이야기, 구운지몽 술(酒)... 한 세상 살아가는데 좋은 친구가 있으니 그게 술이다. 술은 무슨 색일까? 술보다 다양한 색을 아직 보지 못했다. 조변석개하는 인간의 간사한 마음도 술의 얼굴보단 다양하지 못할지니...... 인류의 오랜 벗이자 자연의 선물인 술, 인류와 역사를 같이하는 술. 다양한 얼굴에 매력이 철철 넘치..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10.06.30
산(山)... 그대로를 받아들이다, 구운지몽 지금이야 우리의 산과 산맥에 대한 관점이 20세기 말 포스트모더니즘의 거센 영향으로 달라졌다. 70~80년대 교육을 받아온 사람들이라면 원하든 원하지 않든 알게 모르게 고토 분지로, 야스 쇼에이의 영향을 받은 일본식 산과 산맥을 앞다투어 외워가며 공부했을 것이다. 정말 우리라는 정..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09.07.20
가져 갈 버리고 갈 인연도 없다, 강물이 되어 오래 전부터 언젠가는 '나'와 작은 인연을 맺었던 분들의 인상적 만남과 대화, 삶의 언저리를 쓰고 싶었다. 대개는 나와의 인간 관계는 80년대부터 기억을 더듬게 될 것 같다. 막상 시작해 볼까 생각하니 막막하다. 기억의 파편과 아련한 편린들을 영화 감독처럼 필름을 수집하고 편집해야..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