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 갈 버리고 갈 인연도 없다, 강물이 되어 오래 전부터 언젠가는 '나'와 작은 인연을 맺었던 분들의 인상적 만남과 대화, 삶의 언저리를 쓰고 싶었다. 대개는 나와의 인간 관계는 80년대부터 기억을 더듬게 될 것 같다. 막상 시작해 볼까 생각하니 막막하다. 기억의 파편과 아련한 편린들을 영화 감독처럼 필름을 수집하고 편집해야.. 산다는 그것/◑보내는 마음 沿 2009.03.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