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깃불 속에 잘 익어 피어오르는 情 할머니, 구운지몽 프/롤/로/그 여름 장마가 그치자 기다렸단 듯이 매미가 자신을 알리느라 소리치기 바쁩니다. 덩달아 잠자리도 어디선가 얼굴을 내밀며 나도 '여름의 아이콘'이다 으스대면서 비행을 합니다. 이럴 때쯤 북적거리는 사람들 속으로 가는 휴가와 달리 추억과 훈훈한 인심을 캐러 고향 또는 농촌으로 향하.. 산다는 그것/♣가르치며 배우다 2009.07.27